D&D를 처음 만난 것은 삿포로(札幌だった)였다.
삿포로 D&D는 삿포로에서 생산된 공예품을 소개하고 현지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또한 많은 로컬 아티스트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공간이었다.
공간에서 받은 인상이 좋아 일본 도시로 여행을 갈 때면 D&D가 있는지 검색해 찾아갔다.
일본 이외에 한국에도 D&D가 있는데, 최초의 D&D는 서울점이었다.
서울점은 상점 위주다.
서울에서 생산된 장인들의 물건과 공예품을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되는 일본의 제품을 판매한다.
그러다 보니 커뮤니티 공간이라기보다 단순히 상점에 그 기능이 머물렀다.
하지만 제주점은 내가 일본에서 봤던 D&D와 비슷했다.
2층 건물로 넓은 공간에 D&D가 갖고 있는 가치를 충분히 담고 있었다.
1층에 있는 식당과 카페도 그랬다.
D&D 제주점 안쪽에는 이솝도 있다.
우선 2층 매장이다.
제주도에 특성을 반영해 사용되는 굴통, 그물망 등을 이용한 상품이 눈에 띄었다.
또 현무암으로 만든 D&D 모형과 돌하르방도 있었다.
한쪽에는 중고 가구와 의류, 액세서리 등이 있었다.
대부분 디자이너 제품이 많아서인지 가격이 꽤 있었다.
1층에는 D&D 레스토랑이 있다.
여러 가지 정식류와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이다.
입구에는 제주도 특산물도 판매한다.
다른 식당과 달리 혼자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인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 여유롭게 떨어져 배치돼 있다.
그리고 모든 좌석이 다 가구로 채워져 있어 좋았다.
언젠가 몇 가지 제품을 사서 사용하고 싶다.
다른 식당과 달리 혼자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보인다.
여럿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대부분 여유롭게 떨어져 배치돼 있다.
그리고 모든 좌석이 다 가구로 채워져 있어 좋았다.
언젠가 몇 가지 제품을 사서 사용하고 싶다.
정식 주문하면 샐러드랑 식기 먼저 나와. 식전 샐러드는 정말 상큼한 요구르트 드레싱으로 간을 맞춰 입맛을 돋운다.
주문한 음식의 첫 번째는 흑돼지 정식이다.
제주도 흑돼지와 제주도 식재료로 만든 반찬이 나온다.
맛은 담백한 한식이다.
한식은 언제나 옳다.
두 번째 음식은 키마카레이다.
항상 안 먹어서 어떤 게 맛있는 키마 카레인지는 모르겠지만 탱글탱글한 계란과 충분히 맛있는 카레가 모두 좋았다.
식사 자리에서 보이는 카운터총평 제주도에서 세련된 방법으로 로컬 상품과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다.
D&D를 중심으로 탑동의 핫한 곳이 모여 있어 연계되어 듣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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