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탈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장이란?
탈장이란 신체 장기가 원래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가는 증상을 말하며,
부위에 따라 서혜부, 대퇴부, 반흔, 탯줄(배꼽), 항문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탈장의 원인은?
대부분의 탈장은 복벽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국소적으로 약해진 복벽 틈새로 지방조직 또는 복막으로 덮인 장기가 돌출되어 발병합니다.
이 경우 특정 장기가 속한 부위의 복강압이 높아지는 동시에 해당 부위의 복벽이 점차 약해져 탈장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탈장의 종류 1. 서혜부 탈장
서혜부에 발생하는 경우로
소아 탈장의 경우는 선천적으로 복벽 틈이 생긴 형태로 태어난 경우에 주로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복벽이 약해지고 과도한 복압 상승으로 인해 서혜부 부분의 틈새를 통해 발생하게 됩니다.
2. 대퇴탈장
서혜부보다 아래쪽 허벽뼈 쪽을 말하며, 대퇴관 후 복벽 안으로 약하고 연한 부위에 복강 내 장기가 튀어나와 빠져나가는 경우입니다.
주로 고령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탈장 내공에 장이 끼여 다시 복강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감액 증상으로 이어져 상당히 치명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3. 반흔탈장
보통 수술 흉터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반흔탈장이라고 하는데,
혈관이나 장 수술과 같은 큰 상처뿐만 아니라 복강경, 충수돌기염 수술로 인한 작은 상처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 상처 봉합 후 감염되거나 각종 신체상태 불량(비만, 고령, 당뇨, 외부충격) 등에 흔히 발생합니다.
4) 배꼽 탈장
배꼽부분에구멍이남아있거나복벽자체가매우얇아있는경우에발생합니다.
대부분 임산부가 분만시간이 길어지거나
출산을 여러 번 경험한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수가 고여 있는 간경화 환자도 일어날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5. 항문 탈장
다른 탈장과는 다른 항문 탈장이란 항문 점막 자체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말하며,
탈장이라는 개념보다는 탈주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치질 증상이 심각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탈장을 피하기 위한 6가지 방법 1. 적정 체중 유지
2. 규칙적이고 숨이 찰 정도의 유산소 운동 및 복근 강화 운동
3. 고식이섬유, 저염식단을 통해 변비나 복수를 피한다.
4. 무거운 것을 들 때는 팔과 다리 근육을 사용하여 복부 긴장이 완화되지 않도록 주의
5. 당뇨 및 각종 대사장애를 조기에 치료
6. 비정제 곡물, 유제품 및 가공식품은 가급적 자제
이렇게 오늘은 탈장 증상과 원인의 몇 가지 탈장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사실을 설명하기엔 미묘하지만 동반된 통증도 심각하다고 하니 주의해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