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는 기차 가수 김현철 데뷔 33주년 맞아

춘천행은 기차가수 김현철 데뷔 33년째가 됐다.

가수 김현철은 1989년 1집 춘천행 기차로 데뷔했다.

올해로 33년째. 1집 ‘춘천 가는 기차’는 김현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다.

당시 김현철의 나이는 21세였고 그는 천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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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eon 6389) 김현철은 1969년생 닭띠로, 그는 강남 8학군 영동고를 거쳐 홍익대를 졸업했다.

고교 시절 같은 학군인 경기고 출신인 강원래와는 옹북중 동급생이자 절친한 친구다.

데뷔 33년째지만 중간에 공백기가 많았다.

그러나 그의 음악적 감각은 여전히 남아 있다.

김현철의 친필 사인 김현철은 ‘춘천행 기차’ 이후 93년 발표한 3집 수록곡 ‘달의 몰락’으로 홈런의 히트를 기록한다.

(사진 출처 : moneys_star) 1992년 영화 ‘너 안의 블루’ OST 작업을 하면서 이소라와 ‘너 안의 블루’를 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무명의 가수 이소라를 인기가수로 한 곡 ‘나는 행복해’의 작사, 작곡도 김현철의 작품이다.

김현철은 이른 나이에 대중음악에서 성공한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 있다.

요즘 싱어송라이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타고난 실력자다.

사지 출처: kiranie 707 내 휴대전화 벨소리는 춘천행 기차다.

멜로디와 가사가 30년 넘게 듣고 있는데 너무 좋은 노래다.

김현철은 라디오 DJ도 오랫동안 해왔다.

그가 진행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MBC FM ‘김현철의 디스크'(94~97), KBS 2FM ‘뮤직플러스'(2000~2002), MBC FM4U ‘오후의 발견'(2013~2018)을 진행했다.

라디오 DJ로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