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산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과학시간에 ‘태양계’와 관련된 단원을 배우고 있다.
이번에는 코스페이시스를 이용해 가상공간 속 태양계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행성의 특징을 알고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분류하는 것이 이번 단원의 학습 목표다.
가상공간 안에 태양,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배치해 각 행성의 특징을 적어보는 활동을 준비했다.
제작 방법
1. 행성의 실제 반지름의 크기를 이용하고 행성의 상대적 크기를 맞춘다.
(태양은 너무 크게 관계에서 제외)2. 사실, 태양과 행성과 거리를 이용하고 행성의 원운동 반경의 크기를 맞춘다.
(행성의 크기와 거리 비율은 못 맞췄다.
그럴 경우 행성의 크기가 너무 작아지기 때문이다.
)3. 행성의 공전 주기를 활용하여 행성 간의 상대적인 공전 속도 싸움.4. 행성을 클릭했을 때 행성의 특징을 알리는 정보 창이 보이도록 한다.
그리고 그 행성의 관찰자의 시점에서 태양계를 볼 수 있도록 설정한다.
5. 자전을 고려할 경우 화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관계로 설정하지 않았다.
코스 페이 시스의 기본 설정대로라면 자전과 공전 속도가 같고, 늘 같은 면을 바라보도록 설계된다.
이는 여러 날 동안 같은 시간에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상황에 비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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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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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번호 : XCH-NZE)학생들이 태양계를 만드는 과정에서 코딩을 적용하고 태양계와 관련된 지식을 적용해 활동에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찰자의 시각을 바꿔 다양한 행성에서 바라본 태양계의 모습은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학생들과 코스프레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가상 세계와 코딩이라는 새로운 도구로 과학 시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