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관은 원래 광둥 지방의 연극이다 오 극작품이다.
그래서 작품 전반 중국 남부의 분위기가 강하다.
경극은 북부 지방의 베이징에서 공연이 펼쳐지며, 경극으로 불렸다.
중일 전쟁 이전에 배우의 말 사증(1900-1964)이 주인공의 송·세골 역을, 담란 경(1911-1981)이 주인공의 아내인 이 씨 부인 역을 맡은 것이 유명했다.
경극과는 달리 여성 배우들이 여자 역할을 맡았다.
본래는 다섯 연극에서도 남자만 맡고 있었지만, 1935년부터 여성도 맡게 됐다.
1948년이 되면 다섯 극 심사관은 광둥어 영화화됐다.
다섯 연극 심사관에서 송·세골 역을 맡은 마사 준이 그대로 영화계에서도 연기를 계속했다.
홍·송뇨(1927-2013)이 아내 이 씨 역을, 이·랑(1927-?)이 양·수진 역을 맡았다.
그밖에 진환 글 량숙 경, 1907-1980)등이 맡았다.
마사지증의 인기가 많아서 그대로 기용한 것 같지만 대신 아내 역의 배우와 나이 차가 커졌다.
영화 ‘심사관’은 위 작품을 코미디로 리메이크했다.
1992년 공개됐다.
대만에서 6월 20일, 홍콩에서 7월 2일, 한국에서 9월 5일 개봉했다.
한국과 홍콩에서는 심사관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썼지만 대만에서는 웨이룽 틈새천관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청조 배경의 영화인데 변발을 재현하기 어려워서인지 댕기머리 정도로 묘사된다.
관리들은 새끼 손가락의 손톱을 길러 장식한 것으로 묘사된다.
감독은 두기봉(1955-), 제작은 방일화(1934-2017)가 맡았다.
두기봉은 이듬해 ‘제공’이라는 영화를 개봉했는데 주연배우가 같아 이 영화는 ‘심사관2’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알려졌다.
주연 송세걸 역은 주성치(1962-), 이씨 부인 역은 매염방(1963-2003)이 맡았다.
배경이 옛날 중국 남부지방이라 그런지 관부성을 써서 아내가 남편의 성을 앞에 붙인다.
중국어 자료를 찾아보면 이씨 부인은 남편 송씨를 붙여 송씨로 돼 있다.
송새걸의 집 하인인 아복 역은 황일비(1942-)가 맡았다.
황일비는 <소림축구>에서 머리를 단련했지만 계속 다리를 맞는 사형 캐릭터로 나온 적이 있다.
송세걸 집안의 유모 역은 주마마(1954-)가 맡았다.
실 스쿠와 동서에게 남편을 살해된 양·수진은 오·가료(1963-)가 맡았다.
양·수진의 친형인 측면이 팬·은이 맡았다.
양면의 의형제인 양 세이 역은 가오슝(1944-)가 맡았다.
의형제를 맡은 두 배우의 이름이 같다.
양·스와 대립한 여 모 씨 부부 중 부역은 척 봉기(1957-)이 등장하고, 아내는 원경인(1963-)가 맡았다.
여 모 씨 부인의 형 관찰사로 번역된 산시 성의 포정 사역은 양·가인(1948-)가 맡았다.
남매의 어머니는 배우 진황(1948-)가 맡았다.
어머니와 장남 역할의 배우들이 사실은 동갑의 주연이었다.
산서성 관찰사 집안 일꾼인 아천과 아원 역은 예위(1959-)와 이성찬(1957-)이 맡았다.
광주성 지방현감인 해해대역은 오맹달(1952-2021)이 맡았다.
몇 대 아내인 하부인 역은 후미이(1956-)가 맡았다.
암행어사로 번역된 순안 역은 친패(1945-)가 맡았다.
전임 광주현감은 정근명(1917~1995)이 맡았다.
산시 성의 지방 현감은 양우상이 연기했다.
그 외 배우는 더 찾기 귀찮아서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