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 아워스, 아름다운 인생작품

‘디어워스’ 아름다운 인생작품

디어워스 감독 스티븐 달들리 출연 니코 키드먼, 줄리언 무어, 메릴 스트립 개봉 2003.02.21.

※ 영화의 줄거리와 느낀 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티븐·달 돌리 감독의 영화”디어 워스”는 2003년에 공개되었습니다.

니콜·키드먼 줄리앙·무어, 메릴·그 등 미국의 인기 영화 배우가 출연한 영화로 유명합니다.

3명의 여성들이 생각하는 것을 이해 못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영화를 시청하고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미 연기에서는 그 입지를 굳힌 여배우들이 주인공으로 나온 영화이기 때문에 각종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비롯해 음악, 편집 등의 부문에서도 상을 수상합니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기 때문에 책을 읽어보면 그 재미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버지니아·울프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적은있습니다만, 직접 소설을 읽은 것은 없습니다.

영화”디어 워스”를 보고책을 읽어 보고 싶었습니다.

다라우에이 부인을 소재로 했는데. 다른 시대에 살3명의 여성들을 결합, 그들의 하루가 인생을 보이고 주는 영화입니다.

니콜·키드먼은 코에 특수 분장을 하고 나와서 버지니아·울프와 비슷한 외모를 표현한 부분이 눈에 띄기도 합니다.

또 그녀의 연기는 섬세하면서도 정밀하고 깊은 여운으로 묘한 전율을 흘리는 정도를 느끼게 하는데 충분했다.

1923년 버지니아 울프가 댈러웨이 부인이라는 글을 집필했고 1949년 로라는 그 책을 읽고 있습니다.

2001년에 본(本)은 다로웨이(とーン) 부인과 자신을 부르는 친구의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모두 부럽지 않고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사정은 달랐습니다.

현재에서 벗어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갈망할 정도로 행복을 느끼지 않고 살았습니다.

또 다른 여자는 사랑스러운 남편과 아들이 있었고 뱃속에는 또 다른 아이가 자라고 있는 몸이었습니다.

남편 생일날 혼자 나가서 목숨을 끊으려다 포기하고 집에 기운없이 돌아오기도 해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을 나와 캐나다로 가서 살게 됩니다.

이후 그녀의 아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고, 그를 지켜보는 노년 연기를 한 줄리언 무어의 연기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여성인 크라리사, 본 부인의 아들이며, 과거 남자의 문학 상 축하 파티 때문에 찾아와서 스스로 인생을 포기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끝내는 것을 포기하고 아들에게 돌아갔는데, 아이는 이미 자신이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고 죽습니다.

이처럼 시대를 오가는 여성들을 한데 모은 연출력이 정말 자연스럽고 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끼는 정도였습니다.

음악도 적절히 설치되고 집중도를 높이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다른 여성인 클라리사, 봉 여사의 아들이자 과거 전 남자친구의 문학상 축하파티를 위해 찾아와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마감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들에게 돌아왔지만 아이는 이미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다 죽을 거예요. 이렇게 시대를 넘나드는 여성들을 하나로 묶은 연출력이 정말 자연스럽고 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음악도 적절하게 설치되어 집중도를 높이기에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나온 3명의 여성들은 각각 어떤 삶을 원하고 있는지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바다 속에 들어가는 같은 우울함에 빠진 여성들을 보면서 나 역시 어둠에 걸어 들어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니콜·키드먼과 줄리앙·무어의 연기는 너무도 정평이 있고,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지만, 메릴·그의 연기력이 정말 차갑고도 따뜻한 말 못할 그런 연기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섬세한 감정을 잘 표현한 3명의 배우에 찬사를 보내는데 충분한 영화”디어 워스”이었습니다.

영화 ‘디어워스’에 나오는 대사 중에는 이런 대사가 나와요. “나는 어둠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데 그 고통을 아는 사람은 나뿐이라는 거죠.” 그야말로 우울의 극치 아닌가요? 찬사를 보내기에 적합한 영화이지만 우울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조금 생각해 보세요. 인생을 회피하면 평화를 얻을 수 없어요 영화 디아워스 대사에서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