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합리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 대처하겠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SK에 상응한 배상받도록 엄정 대처하겠다”LG화학의 신·학쵸루 부회장은 SK기술 혁신과 전기 자동차 배터리 영업 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합리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 대처할 “고 말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오늘(25일)정기 주주 총회에서 “30여년 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에 비추어 봐도 ITC가 소송 쟁점인 영업 비밀 침해 판단은 물론 조직 문화까지 언급하는 가해자에 단호한 판결 이유를 제시한 것은 이번 사안이 갖는 중대성과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한 데 따른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 부회장은 “공정 경쟁을 믿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전 세계 기업과 제품이 합법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믿고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서도 이번 사안을 유야무야 끝낼 수 없다”로서 “피해 규모에 적당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 대처할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소액 주주가 “코나 화재”사건을 언급하고, 배터리 품질 문제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신 부회장은 “과학적으로 정확한 발화 원인은 계속 실험·연구 중”이라며”다만 소비자를 위한 관점에서 리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배터리를 구성하는 각 구성품의 품질이 완벽해야 배터리 성능도 구현되는 “로 “LG화학이 책임을 맡은 구성품에서 품질 표준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하고 무결점 배터리에 필요한 부품을 제공하는 “라고 강조했습니다.

완성 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경향에 대해서는 “배터리 산업은 초기 중의 초기 단계이며 완성 차 메이커나 부품 메이커, 배터리 기업의 합종연횡이 계속되고 있다”이라며”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가장 좋은 안전한 배터리를 만들어 글로벌 유통 생산 과정을 확보하는 “로 했습니다.

박 다이키(박·데기)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