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부작용 고지혈증제,

고지혈증의 부작용인 위와 간이 나빠진다?고지혈증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부작용이 없을까.위나 간이 나빠지지 않을까?실제로 이런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한다.

고지혈증약(이상지질혈증약)은 사실 2~3개월만 복용하고 끊는 약이 아니다.

길게는 20~30년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클 수밖에 없다.

그렇게 오랫동안 복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이다.

일단 약을 먹으면 위가 나빠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다행히 고지혈증 약은 빈속에 먹어도 위에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자극이 거의 없어 소화불량을 일으키지 않는 약이다.

또 약을 장기간 복용하면 간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좀 맞는 말이라고 한다.

복용을 시작한 초기에는 간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간 기능 수치가 올라갈 수 있지만 대부분 초기에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약 복용을 시작할 때 콜레스테롤이 얼마나 조절되는지 검사하면서 동시에 간 기능도 함께 확인하게 된다.

때문에 초기에 간 수치가 괜찮으면 대부분 장기간 복용해도 무방하다고 할 수 있다.

고지혈증약의 가장 큰 부작용은 바로 이것!
고지혈증 약을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위나 간이 아닌 근육세포가 녹아내리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발병률이 매우 낮고 확률이 적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라고 한다.

처음 복용해 수개월간 문제가 없다면 장기간 복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다만 다른 약과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의 부작용 당뇨병을 유발한다?최근 고지혈증 약이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 부분이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이 논란이 된 부분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가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하는 스타틴 약물의 경우에는 복용 초반에 혈당을 조금 올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반면 스타틴 약물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초반에는 오히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다.

실제로 광범위하게 사용하면서 수집된 자료를 통합해 분석해보니 전체적으로 보면 소수지만 9% 정도로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조금 올라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약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어느 정도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약이란 본래 원했던 효과를 생각하고 효과와 부작용을 저울에 달아 복용하는 것이다.

사실 당뇨병이 생기기 쉬운 분들은 거꾸로 말하면 심장혈관질환이 생기기 쉬운 분들이기도 하다.

때문에 당뇨병 발생 위험이 조금 올라갈 것을 걱정하는 것보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해 심장혈관질환 발생률을 확실히 줄이는 이익이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단순 비교를 해봐도 너무 크기 때문에 전문의도 크게 걱정하지 않고 복용해도 괜찮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