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 차정숙 등장인물관계도

드라마 닥터 차정숙 등장인물 관계도

드라마 리뷰어 라이니지입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는데 저는 제 삶보다 가족을 위해 사는 엄마이자 아내인 정숙의 외로움이 등장인물들에게 더 크게 느껴졌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그녀를 응원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까다롭고 이기적인 남편과 하녀를 부리는 시어머니까지 참고 살았는데 갑자기 정숙에게 큰 병이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밖에 없는 남편이라는 사람은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었고, 정숙의 병을 고치기 위해 간이식을 해야 했지만 그마저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20년차 전업주부 정숙은 생사의 기로를 넘어서야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었고, 잠시 잊고 살아온 의사라는 꿈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가족들에게 외면당한 차정숙의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고 이내 사이다를 날려 시원함을 선사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의 등장인물과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닥터 차정숙 드라마 정보 편성 – jtbc 방송시간 – 토일 오후 10시 30분, 수부작 – 16부작 장르 – 가족, 의학, 성장연출 – 김대진(돼지왕 외), 김종욱 각본 – 정여란(아이가 5명) 스트리밍 – 넷플릭스, 티빙 출연진 – 엄정화, 김병철, 명세빈, 민우혁, 송지호, 박준금, 김미경, 조아람, 백주희 외 다수닥터 차정숙인물관계도

닥터 차정숙의 등장인물 차정숙-엄정화 의대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전업주부로 살아온 차정숙은 동기들이 교수로, 전문의로 성공했을 때 가사 여왕이 됐습니다.

과속으로 예과 2학년 때 아이를 낳아 친정엄마에게 맡긴 뒤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교통사고 난 아들을 돌보며 딸을 낳는 바람에 앉아 아쉬움은 있었지만 그래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차정숙의 완벽한 평화를 뒤흔드는 초대형 사건이 벌어집니다.

사투 끝에 돌아온 그녀는 오랜 방황과 고민 끝에 결심했어요. 바로 20년 전에 포기했던 레지던트 코스를 다시 시작하기로!

닥터 차정숙의 등장인물 서인호-김병철 바쁜 병원생활에 집안일은 물론 가족 생일 등은 축하해 본 적이 없는 서인호는 당연히 모든 집안일은 차정숙의 몫이라고 생각했고, 힘든 시집살이를 버텨준 데 대한 감사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평화롭기 그지없던 가정은 풍비박산이 되었고, 차정숙이 큰 고비를 넘어 정신을 차리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자신과 아들이 있는 병원에서 전공 과정을 밟겠다고 했습니다.

최승희-명세빈 원래 서인호는 내 남자였다고 주장하는 최승희는 본과 1학년 때 차정숙이 갑자기 서인호와 결혼해 헤어지면서 인생에 심한 상처를 준 두 사람과는 다시는 맺히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의료재벌가의 딸 최승희가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 중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게 됐습니다.

그 후 딸 은서가 중학교에 입학할 무렵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최승희는 한 번쯤은 남들처럼 평범하게 가족을 꾸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로이킴-민우혁 해외입양자 출신 로이킴은 뉴욕에서 인기 있는 외과의사였지만 다소 충동적으로 애증의 나라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꼴불견으로 자신을 버린 부모를 찾겠다고 헤맬 일이 없다고 장담했는데… 사실 로이킴은 가족도 찾고 싶었고 버려진 것이 아니라 잃은 아이라고 믿고 싶어했습니다.

레지던트가 된 정숙을 만나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그녀가 한심하고 때로는 안타까워 도우려 했지만 자꾸만 차정숙을 향한 자신의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서정민-송지호의 훌륭한 아버지로 인정받기 위한 노력으로 평생을 몸부림쳤던 정민은 아버지의 뜻대로 간신히 의대에 합격해 외과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엄마와 함께 레지던트 수련이라니, 곤란한데도 이렇게 곤란하다니!
정소라-조아람, 서정민의 여자친구로 터프한 성격에 일에 관해서는 철저한 완벽주의자 때문에 후배 레지던트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자 나이에 상관없이 정숙을 혹독하게 몰아붙입니다.

곽애심 – 박준금 종합병원을 운영하는 남편의 그늘에서 평생 고생과 어려움을 모르고 살아왔고, 유력한 집안 최승희를 시집보내지 못한 것이 천추의 원망이었기에 차정숙에게 시집보냄으로써 해소되는 인물입니다.

오덕래-김미경 딸을 둔 죄인이기도 하고 워낙 차이가 나는 사돈댁이라 우울하면서도 은근히 하고 싶은 말을 다 해서 사돈의 고비를 마련하는 스타일입니다.

서이란-이서연 아버지를 쏙 빼닮고 이기적이고 공주과 서이란은 의대에 간다고만 아는 아버지 몰래 어머니와 함께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였는데 어머니가 레지던트를 한다고 하면 정말 제정신인가 싶습니다.

최은서-서아린 왠지 미술학원에서 이란과 만나 친해지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그 집에 놀러갔는데 은서가 항상 꿈꿔왔던 이상적인 가정의 완전체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의학 드라마 같지만 실상은 가족 코믹 성장 드라마입니다.

자신의 꿈을 버리고 누군가의 아내, 어머니, 며느리로 살아야 했던 정숙은 공허함과 외로움을 넘어 가족들에게 무시당합니다.

평생을 돌본 자신에게 간이식마저 무섭게 달아나는 남편과 이식을 말리는 시어머니에게 반격을 시작한 차정숙!
곤히 잠든 남편 인호의 뺨에 풀스윙을 날리고 집을 공동명의로 하자고 통보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에 제 마음은 후련해졌습니다.

닥터 차정숙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장면에서는 감동까지 느껴져 완전히 몰입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미칠 듯한 티키타카를 선보인 엄정화 김병철 배우 케미에 명세빈 민우혁이라는 등장인물이 관계도를 형성, 얽히고설킨 네 사람이 보여줄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렇게 단시간에 울고 웃는 드라마는 오랜만인 것 같아요 유쾌하게 보다 보면 어느새 가슴이 뜨거워지는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만나보실 것을 제안하며 등장인물 관계도 리뷰를 마치게 됩니다.

총 16부작으로 jtbc 채널에서 토, 일 밤 10시 30분에 시청 가능하며 스트리밍은 티빙과 넷플릭스입니다.

이미지소스 닥터 차정숙 스틸컷 이미지 저작권은 해당 방송에 있습니다 글쓴이 라이니https://www.youtube.com/watch?v=-n1t-ZmPsLM&pp=ygUw65Oc652866eIIOuLpe2EsCDssKjsoJXsiJkg65Ox7J6l7J2466y86rSA6rOE64-E